실시간뉴스
-->
충주상고 축구부 선수 4명 확진...원룸서 합숙생활
충주상고 축구부 선수 4명 확진...원룸서 합숙생활
  • 김영준 기자
  • 승인 2021.02.02 15:09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출처=뉴시스
사진출처=뉴시스

 

[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충북 충주상고 축구부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4명 발생했다.

1일 충주시에 따르면 이날 충주상고 축구부 학생 4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해당 축구부는 빌라 3채에서 재학생 선수 29명과 올해 신입생 18명, 지도자 등 50명이 생활하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김성수 충주상고 교감은 "축구부 학부모들이 자발적으로 지난해 2학기에 공동 숙소를 마련했다"며 "학교는 축구부 숙소 운영 등에 대해 전혀 몰랐다"고 전했다.

방역당국 관계자는 "충주상고 교직원과 학생 등 377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진행 중"이라며 "축구부 방역수칙 위반 여부는 면밀한 검토가 필요한 것 같다"고 밝혔다.

한편 방역 당국은 교직원과 학생들에 대한 전수검사를 실시하기 위해 이 학교 급식소에 선별진료소를 설치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