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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여파로 실직·폐업한 가구에 '국가장학금' 추가 지원
코로나 여파로 실직·폐업한 가구에 '국가장학금' 추가 지원
  • 김영준 기자
  • 승인 2021.02.03 11: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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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교육부
사진출처=교육부

[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코로나19 여파로 가계의 실직·폐업 등 경제 상황이 곤란해진 학생에게 등록금의 10% 수준의 국가장학금이 추가로 지원된다.

교육부는 3일 이같은 내용이 담긴 ‘2021년 맞춤형 국가장학금 기본계획’을 발표했다.

올해 맞춤형 국가장학금 총 규모는 3조 8788억 원으로 약 115만 명의 학생에게 지원되며 저소득·중산층 이하 가정의 등록금 부담 완화를 위한 '국가장학금'은 3조 4831억 원이 투입된다.

희망 학생에게 근로 기회를 제공하고 대가로 장학금을 지원하는 '대학생 근로장학사업'은 약 12만 명의 학생에게 3,579억 원의 장학금이 편성됐다.

일과 학업을 병행하는 학생들의 안정적인 학업 수행을 지원하기 위해 방역 지침을 고려해 근로장학금의 재택근무도 허용하고 학기당 근로 한도를 450시간에서 520시간으로 상향 조정됐다.

한편 2021학년도 1학기 국가장학금 2차 신청 접수는 오는 3일부터 내달 16일까지 42일간 진행되며 올해 입학생과 지난 1차 신청기간을 놓친 재학생은 이번 기간 내 신청해 국가장학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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