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안철수, 금태섭 '제3지대 경선' 제안 수락..."단일화로 文정권 심판"
안철수, 금태섭 '제3지대 경선' 제안 수락..."단일화로 文정권 심판"
  • 오지연 기자
  • 승인 2021.02.03 12: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출처=뉴시스
사진출처=뉴시스

[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가 3일 서울시장 보궐선거의 야권후보 단일화 논의와 관련해 금태섭 전 의원이 제안한 '제3지대 경선' 제안을 수락했다. 

안철수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금태섭 후보뿐 아니라 문재인 정권을 심판하고 정권 교체에 동의하는 모든 범야권 후보들이 함께 모여 1차 단일화를 이룰 것을 제안한다"고 말했다.

이어 "단일화의 성공을 위해서는 단일화의 목적과 목표가 분명해야 한다"며 "그래야 범야권 저변을 넓히고 서로의 합이 더 커지는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문재인 정권 심판'이라는 단일화 취지에 동의하고 경선 과정에서 일체의 네거티브나 인신 비방성 발언을 하지 말아야 한다는 조건도 제시하면서 "이 정권에 문제 의식을 느끼는 분들이 범야권"이라고 규정했다.

안 대표는 "저희가 범야권 후보 단일화 예비경선 A조라면, 국민의힘은 예비경선 B조가 될 것"이라며 "야권 후보 적합도나 경쟁력 면에서 가장 앞서가는 제가 포함된 리그가 A리그"라고 전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