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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451명 이틀연속 400명대... 변이 바이러스 감염 ‘변수’
신규확진 451명 이틀연속 400명대... 변이 바이러스 감염 ‘변수’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1.02.04 10:0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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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북구 용봉동 선별진료소에 검사 대상자들이 줄지어 기다리고 있다. (사진=광주 북구청)
광주 북구 용봉동 선별진료소에 검사 대상자들이 줄지어 기다리고 있다. (사진=광주 북구청)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4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51명으로 이틀 연속 400명대로 나타났다.

지역사회 전파 가능성이 높은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 수도 429명으로 전날에 이어 400명대로 집계됐다.

특히 최근 영국발 신종 바이러스 집단감염 사례가 국내에서 확인되면서 또 다른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4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451명 증가한 7만9762명으로 집계됐다.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올해 들어 완만한 감소 추세를 보이며 300명대까지 줄었지만 25일 IM선교회 미인가 대안 교육시설 집단감염 여파로 400~500명대까지 다시 늘었다.

여기에 인천 관세회사 관련 12명, 중고차수출단지 관련 7명의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집단감염과 서울 광진구 헌팅포차, 한양대병원 등과 같은 기존 집단감염에서도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다.

거기다 3일 경남 김해ㆍ양산, 전남 나주에서 해외입국자로 인한 일가 친척이 영국발 변이바이러스 집단감염이 확인되면서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는 상태다.

한편 국내 발생 환자는 429명으로 확인됐다.

지역별로 서울 166명, 경기 128명, 인천 43명 등 수도권에서 337명이 발생해 이틀째 300명대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26명, 충남 13명, 광주 12명, 강원 8명, 대구와 경남 각각 7명, 경북 6명, 충북 4명, 대전과 울산, 전남, 제주 각각 2명, 전북 1명 등 92명이 발생했다.

해외 유입 확진는 22명으로 내국인이 10명, 외국인은 12명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도 7명이 추가로 발생해 누적 1448명이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총 8610명으로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211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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