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5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다시 300명 대로 감소했다.
지역사회 전파 가능성이 높은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 수도 사흘만에 300명대다.
그러나 방역당국은 최근 곳곳에서 집단 감염이 발생하고 있는데다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우려가 있어 아직 안심할 단계는 아니다고 경계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5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370명 증가한 8만131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확진자 수는 지난 3(수요일)~4(목요일)일 검사 결과다. 해당 이틀간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 검사량은 각각 7만4144건, 7만2452건 등이다.
국내 발생 환자는 전날(429명)보다 78명 줄어든 351명으로 확인됐다.
지역별로는 서울 122명, 경기 110명, 인천 25명 등 수도권에서 257명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33명, 대구와 광주 각각 14명, 충남 11명, 경북과 경남 각각 6명, 강원 5명, 충북 3명, 제주 2명 등 94명이다.
울산과 대전, 세종, 전북, 전남 등에서는 신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해외 유입 확진는 19명으로 내국인이 8명, 외국인은 11명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11명 추가로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1459명이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총 8555명으로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200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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