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PC방을 혼자 운영하는 여성과 손님들의 대상으로 신체부위를 몰래 촬영한 20대가 경찰에 체포됐다.
5일 서울 관악경찰서는 지난달 30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A씨(22·남)를 입건해 수사 중이라고 밝혔다.
사건 당일 PC방 사장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게 A씨는 "예뻐서 찍었다, 그게 무슨 범죄가 되냐"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당시 A씨의 휴대전화에는 다른 여성들의 가슴 등 신체부위를 찍은 수 백장의 사진들도 발견됐다.
한편 경찰은 A씨를 설득해 휴대폰을 받아내고, 자백도 받아낸 것으로 알려졌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저작권자 © 내 손안의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