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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유입 변이 바이러스 12명 추가 확인...총 51명
해외유입 변이 바이러스 12명 추가 확인...총 51명
  • 김영준 기자
  • 승인 2021.02.08 07:2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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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뉴시스
사진출처=뉴시스

 

[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이 12명 추가로 발생했다.

6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해외유입 사례 총 56건의 검체를 분석한 결과 12건에서 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됐다"고 밝혔다.

변이 바이러스 감염자로 확인된 12명은 영국발(發) 변이 감염자가 10명, 남아프리카공화국(남아공)발 변이 감염자 2명으로 확인됐다.

감여자들이 출발한 국가는 영국발 변이 감염자(내국인 7명, 외국인 3명)의 경우 아랍에미리트(UAE) 3명, 나이지리아·노르웨이·헝가리·이라크·프랑스·중국·폴란드 각 1명이며, 남아공발 변이 감염자 2명(외국인)은 탄자니아에서 출발한 것으로 전해졌다.

방대본은 "감염자들과 접촉한 사람 중에 변이 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례는 아직 없다"며 "감염자와 동일한 항공기를 이용한 탑승객 중 근접한 좌석에 앉았던 2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변이 감염 여부를 검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자가격리 중 감염자와 접촉 가능성이 있는 동거 가족 3명과 지인 1명에 대해서도 코로나19 검사를 했으나 음성으로 확인됐다"고 덧붙였다. 

현재 방역당국은 영국, 남아공, 브라질, UAE, 시리아 등 5개 국가와 아프리카 대륙발 확진자에 대해서는 전원 전장유전체 분석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 국내에서 변이 바이러스 감염이 확인된 사례는 총 51명으로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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