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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리로 나선 의원들’... 영등포구의회, ‘전통시장 살리기’ 앞장
‘거리로 나선 의원들’... 영등포구의회, ‘전통시장 살리기’ 앞장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1.02.10 10: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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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시장을 살리자며 거리로 나선 의원들
전통시장을 살리자며 거리로 나선 의원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지역경제로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

더구나 대목인 설 명절을 앞두고도 5인 이상 집합금지 등의 사회적 거리로 시름만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영등포구의회(의장 고기판) 의원들과 직원들이 거리로 나서 전통시장 살리기에 나섰다.

의원들과 직원들은 지난 8일 영등포전통시장 및 대림동 우리시장을 찾아 피켓을 들고 전통시장 살리기 캠페인을 실시하고, 장보기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캠페인을 통해 지역 시장 장보기를 적극 홍보하기 위해 진행됐다.

의원들은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해 2인1조로 피켓을 들고 교대로 전통시장 살리기를 홍보한 후, 사무국 직원들과 함께 명절 제수용품과 식료품을 구입했다.

또한 시장을 돌며 시장 상인들의 어려움을 듣는 시간도 가졌다.

고기판 의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전통시장 상인 및 관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고충이 매우 크다”며 “민족 고유의 대명절인 설을 맞아 ‘전통시장 살리기 캠페인’과 ‘전통시장 장보기’를 실시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영등포전통시장과 대림동 우리시장을 방문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올해는 코로나19 극복과 함께 지역경제를 활성화해 영등포구 모든 주민들이 평범한 일상 속에서 웃을 수 있도록 영등포구의회에서는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주민 여러분께서도, 이번 설에는 신선한 먹거리와 따뜻한 정이 넘치는 가까운 전통시장을 방문해 시장 상인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합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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