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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561명ㆍ국내발생 533명... 수도권, 전체 74% ‘위험’
신규확진 561명ㆍ국내발생 533명... 수도권, 전체 74% ‘위험’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1.02.19 10:1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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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전 서울대병원 본관 앞 선별진료소에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위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18일 오전 서울대병원 본관 앞 선별진료소에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위해 대기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600명을 넘어섰던 ‘코로나19’ 확진자가 다소 줄어들어 561명으로 집계됐다.

지역사회 감염 전파 우려가 큰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 수도 전날보다 60여명이 줄어 533명이 발생했다.

다만 설 연휴 이후 가족 모임 관련 집단감염과 사회적 거리두가 완화에 따른 영향이 이제 반영될 것으로 예상돼 긴장감이 커지고 있다.

특히 수도권에서는 여전히 전체 확진자의 74%가 집중되고 있어 더욱 위험한 상황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19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561명이 증가해 총 8만6128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확진자는 17~18일 검사 결과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해당 이틀간 선별진료소와 임시선별검사소 검사량은 각각 7만1122건, 7만5496건이다.

신규 국내 발생 확진자는 533명으로 다소 감소 했지만 여전히 500명대에 머물고 있다.

지역별로는 서울 177명, 경기 182명, 인천 37명 등 수도권에서만 396명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경북 22명, 충남 21명, 충북 18명, 부산 16명, 울산 12명, 대구와 전남 각각 10명, 경남 9명, 강원 5명, 대전 4명, 광주와 전북, 제주 각각 3명, 세종 1명 등 137명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28명으로 이중 내국인은 17명, 외국인은 11명이다. 공항·항만 검역 과정에서 10명, 지역사회에서 격리 중 18명이 확진됐다.

한편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도 6명이 발생해 누적 1550명으로 늘었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8065명으로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153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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