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다시 400명 대로 증가했다.
지역사회 감염 전파 가능성이 높은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 수도 역시 400명을 넘어섰다.
이날 확진자 수는 평일 검사자 수가 첫 반영된 것으로 방역당국은 예의 주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주 감염 위험도를 평가해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등의 방역수칙을 조정할 예정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24일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440명으로 집계됐다.
병원과 공장 등에서 집단감염 발생으로 600명까지 증가했던 신규 확진자 수는 점차 감소하다 주말 검사 결과가 반영되기 시작하면서 300명대까지 감소했다.
그러나 다시 22~23일 평일 검사 결과가 반영되자 다시 400명대로 증가했다.
다만 방역당국은 설 명절과 관련해 가족 모임과 관련한 가족 감염자는 우려 만큼 크게 확산되고 있지는 않은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
한편 신규 국내 발생 확진자도 400명을 넘어서 417명이 발생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138명, 경기 137명, 인천 17명 등 수도권에서 29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비수도권에서는 광주 35명, 대구 17명, 경북 15명, 부산 13명, 충남 12명, 강원 9명, 전북 8명, 경남 7명, 대전·세종·제주 각 2명, 울산·충북·전남 각 1명 등 125명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 23명으로 이중 내국인은 10명, 외국인은 13명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3명이 발생했으며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8명이 감소했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총 7494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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