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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424명, 이틀 연속 400명대... ‘군부대ㆍ콜센터 등 확진자 증가’
신규확진 424명, 이틀 연속 400명대... ‘군부대ㆍ콜센터 등 확진자 증가’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1.03.04 10: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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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급종합병원 의료진을 대상으로 하는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이 시작된 4일 오전 경기 고양시 명지병원에서 의료진이 백신 접종을 받고 있다. (사진=뉴시스)
상급종합병원 의료진을 대상으로 하는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 접종이 시작된 4일 오전 경기 고양시 명지병원에서 의료진이 백신 접종을 받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400명대를 기록했다.

지역사회 감염 전파 가능성이 높은 국내발생 신규 확진자 수도 401명으로 400명을 넘었다.

3·1절이 포함된 연휴 기간을 지나 평일 검사량이 반영됐지만 전날보다 다소 줄어든 수치다.

그러나 여전히 경기 동두천과 충북 진천 등 외국인 확진자가 발생하는 가운데 세종 군 부대, 광주 콜센터 등에서도 확진자가 증가하고 있다.

특히 전국적으로 등교 개학이 시작되면서 감염 확산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424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수는 주말과 3·1일절 등 휴일 영향으로 지난달 28일부터 355명→355명→344명 등으로 300명대를 유지했다.

그러나 평일 검사량이 반영된 3일 444명으로 늘었으며 이날 20여명이 줄어든 424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국내 발생 확진자는 401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117명, 경기 177명, 인천 18명 등 수도권에서 312명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대구 19명, 부산 17명, 충북 12명, 경남 9명, 광주와 강원, 전북 각각 6명, 경북 5명, 대전과 제주 각각 3명, 전남 1명 등 89명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총 23명으로 이중 내국인은 9명, 외국인은 14명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는 7명이 늘어 누적 1619명이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7459명으로 이 가운데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11명 증가해 140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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