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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공인중개사회와 부동산 불법투기 엄단”
박영선,“공인중개사회와 부동산 불법투기 엄단”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1.03.19 15:3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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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선 서울시장 후보가 공인중개사협회와 함께 부동산 투기 근절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가 공인중개사협회와 함께 부동산 투기 근절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박영선 서울시장 후보가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임원들과 만나 부동산 투기 근절에 함께 나서기로 했다.

박 후보는 지난 18일 캠프를 방문한 공인중개사협회 임원들과 만나 서민 주거안정 방안 등을 논의하고 이같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이날 캠프를 방문한 공인중개사들은 부동산 투기 근절과 주거 안정을 위한 각종 정책들을 제안했다.

이들의 제안을 경청한 박 후보는“무자격자들이 공인중개사 면허를 대여해서 벌이는 기획부동산들이 불법 투기를 조장하고 있다”며“함께 협력해서 불법투기를 엄단하는데 협력해 달라”고 요청했다.

한편 같은 날 박영선 후보 캠프에는 공인중개사협회 뿐만 아니라 각계 직능단체들이 몰려 이와 같은 정책제안과 지지선언이 이어졌다.

특히 규모가 큰 서울시치과의사협회와 의료기사단체총연합회의 방문도 눈에 띄었다.

김민겸 서울치과의사회장은 “60~65세 사이 정년퇴직자들 세대의 스케일링 서비스 추가지원과 서울시 관내 단 한 곳에 불과한 장애인치과병원 증설이 필요하다”며 “서울시에 구강전담팀이나 부서를 신설해서 시민들의 구강건강을 체계적으로 지원해야 한다”고 제안하기도 했다.

전혜숙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직능단장은 “공익적으로 매우 훌륭한 제안”이라며 “바로 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정책팀과 협의하겠다”고 화답했다.

안경사협회, 치위생사협회, 치기공사협회, 임상병리사협회, 물리치료사협회, 방사선사협회 등 의료기사단체들의 모임인 한국의료기사단체총연합회(회장 이근희)도 의료서비스 개선을 위한 정책들을 제안했다.

이밖에도 한국성우협회, 한국공인노무사회, 지식재산단체총연합회, 서울수의사회, 전국입양가족모임 등의 단체들도 박 후보 사무소를 찾아 각각 현장에서의 필요한 정책들을 제안했다.

전혜숙 더불어민주당 선대위 직능본부장은 “모든 단체들의 정책 제안에 감사드린다”며 “시민을 위한 정책 제안들이 공약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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