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이영호 기자] 할리스커피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언택트 소비문화에 주목해 DT(드라이브 스루) 매장 3개를 새롭게 오픈했다고 22일 밝혔다.
매장은 평택(평택이충DT점), 울산(울산달동DT점), 청주(청주산남DT점)에 위치하고 있으며 모두 복층으로 1층은 드라이브 스루 이용객과 매장을 방문하는 소비자가 주문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2층은 소비자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꾸며졌다. 약 180석의 넉넉한 좌석과 40여대 차량의 주차가 가능한 넓은 공간을 보유해 매장을 이용하는 고객들의 편의성을 높였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할리스 관계자는 “지난 2017년 4월 대전에 첫 DT매장을 개점한 이후 현재까지 총 10개의 매장을 운영하고 있다”며 “소비자들의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해 앞으로도 고객들의 편의와 만족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할리스의 코로나19 발생 전후 DT매장 매출을 살펴본 결과 2019년 대비 2020년에 약 25%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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