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서울농협, 한국체육산업개발과 '도농상생' MOU... '판로개척ㆍ인력수급' 협력
서울농협, 한국체육산업개발과 '도농상생' MOU... '판로개척ㆍ인력수급' 협력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1.03.24 10: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석용 농협서울영업본부장(왼쪽 네번째)과 김사엽 한국체육산업개발(주) 대표이사(왼쪽 다섯번째), 이대엽 농협서울지역본부장(오른쪽 세번째) 등이 노동상생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이석용 농협서울영업본부장(왼쪽 네번째)과 김사엽 한국체육산업개발(주) 대표이사(왼쪽 다섯번째), 이대엽 농협서울지역본부장(오른쪽 세번째) 등이 도농상생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농협 서울지역본부(본부장 이대엽)가 23일 한국체육산업개발(대표이사 김사엽)과 도농상생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코로나19와 외국인 계절 근로자 입국 제한 등으로 농번기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업·농촌 지원과 도시농업의 활성화를 위해 서로 협력해 나가겠다는 것이 골자다.

이에 앞으로 두 기관은 협약에 따라 농번기 인력수급과 농산물 판로 확보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구체적으로는 ▲도시민과 농업인을 연계한 도·농 교류 ▲농산물 직거래장터 운영 및 농축산물 판로 확대 등 지역경제 활성화 사업 ▲농촌 일손 돕기 참여 등 사회공헌 활동 ▲해당 기관 임직원에 대한 금융서비스 확대 등 협력사업을 진행한다.

한편 이번에 협약을 체결한 서울농협과 한국체육산업개발(주)은 이전에도 도농상생을 위해 함께 손을 잡고 협력한 인연이 있다.

특히 지난해는 두 차례의 우수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최해 총 2억6500만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등 농가와 소비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앞으로도 서울농협과 한국체육산업개발(주)는 직거래장터 개최를 통한 농축산물 판로확대와 임직원의 농촌 일손돕기와 농촌체험 기회를 확대하는 등 도농교류 활성화와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한국체육산업개발 김사엽 대표이사는“농업·농촌은 우리 사회의 미래이자 희망인데 어려운 시기에 도움이 될 수 있어 매우 기쁘다”며“도농교류 활성화와 상생협력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농협 이대엽 본부장은“최근 외국인 일손부족과 농가 경영비 증가로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오는 4월 초‘농촌관광 및 영농지원 발대식’을 개최하고 서울농협 임직원과 여성조직, 기업체 임직원, 대학생 봉사단 등과 함께 농번기 일손돕기 및 도농교류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전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