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한국으로서는 역대 최악의 한일전이었다.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이 지난 25일 10년 만에 치러진 숙명의 라이벌 일본과의 A매치 평가전에서 졸전 끝에 0-3으로 완패했다.
비록 손흥민(토트넘)과 황의조(보르도), 황희찬(라이프치히), 황인범(루빈 카잔), 이재성(홀슈타인킬), 손준호(산둥 루넝), 김민재(베이징 궈안) 등 주축 선수들이 대거 부상과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대표팀에 합류하지 못했지만 이번 패배는 그야말로 치욕적이었다.
그도 그럴 것이 한국은 경기 내내 단 1개의 유효슈팅만을 기록했다. 결국, 일본에 내리 세골을 내주며 2011년 8월 삿포로(0-3 패배) 경기 이후 10년 만에 3점차 패배라는 굴욕적인 패배를 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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