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26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494명으로 500명에 육박했다.
정부가 고강도 방역수칙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여전히 확진자 수가 줄어들지 않고 있다.
이에 정부는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와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등을 오는 4월11일까지 2주 더 연장키로 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누적 확진자는 494명이 증가한 10만770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 전날(430명) 64명이나 더 증가했다.
신규 국내 발생 확진자 역시도 471명으로 전날 419명 보다 52명이 늘었다.
최근 일주일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414.3명으로 지난 11일부터 16일째 사회적 거리 두기 2.5단계 범위(400~500명)다.
지역별로는 서울 121명, 경기 187명, 인천 28명 등 수도권에서만 336명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경남 37명, 강원 24명, 대구 18명, 대전 13명, 경북 12명, 부산 11명, 충북 9명, 전북 3명, 광주와 충남, 전남, 제주 각각 2명 등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총 11명으로 내국인은 8명, 외국인은 15명이다.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도 7명이 늘어 누적 1716명이다.
현재 격리돼 치료 중인 환자는 6424명으로 위중증 환자는 111명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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