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홍준표 무소속 의원은 26일 "오늘은 '서해수호의 날'이자 천안함 폭침 11주년 되는 날임에도 북의 눈치를 보느라 행사도 축소하고 참석도 제한하는 문재인 정권의 친북 행보는 끝이 없다"고 비난했다.
홍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나라를 지키다 산화한 46명의 해군 용사들의 숭고한 희생을 기리고 북의 만행을 규탄 하는 날"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러면서 "이제 정상적인 나라로 돌아갔으면 한다"며 "지난 4년간 문 정권이 허문 국가 안보를 다시금 되살리는 날이기도 하다"고 덧붙였다.
홍 의원은 "조국을 지키다 스러져간 해군 46 용사를 다시금 추모한다"며 "편안하게 영면하시라"고 말했다.
한편 국가보훈처는 ‘서해 수호의 날’ 기념식을 하루 앞둔 25일 국회 정무위와 국방위 소속 의원실에 뒤늦게 카카오톡으로 초청장을 보내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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