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대전 중구 어린이집에서 18개월 된 여아가 숨진 채 발견됐다.
30일 대전경찰청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께 대전 중구의 한 아파트에 안에 있는 가정 어린이집에서 A(2)양이 숨진 채 발견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어린이집 원장은 "잠을 자던 A양이 숨을 쉬지 않아 신고했다"며 경찰에 신고했다.
중부경찰서 형사과는 A양 사망 원인을 밝히기 위해 부검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의뢰했다.
경찰 관계자는 "사고가 발생한 어린이집은 원장을 포함, 총 5~6명이 재직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폐쇄(CC)TV 분석과 부검 결과 등을 통해 정확한 사인을 조사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대전경찰청은 학대 및 과실 여부에 대해 수사할 예정이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저작권자 © 내 손안의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