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평창 장례식장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무더기로 발생했다.
5일 평창 방역당국은 "지난달 25∼27일 평창장례식장을 찾은 조문객과 가족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잇따라 발생해 지난 4일 169건의 검체 검사를 한 결과 9명(평창 132∼140번)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장례식 관련 확진자 중 평창군농업기술센터 박창운 소장이 포함되어 현재 농업기술센터 직원 100여 명은 사전 검사 및 재택근무에 들어갔으며, 센터는 임시 폐쇄됐다.
한편 군 보건당국은 지난 4일 군 보건의료원 선별진료소 외에 방림면 천제당 유원지에 임시 검사소를 설치·운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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