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국민연금이 국내 주식 투자 비중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투자 비중은 최대 19.8%로 향후 10조원 전후의 추가 매수 여력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국민연금은 지난해 12월24일부터 지난달 12일까지 51거래일 동안 주식 매도세를 이어가며 국내 주식시장에서 약 15조원을 팔아치웠다. 이에 개인투자자들의 불만이 팽배했다.
그러나 이날 다시 매수 비중을 높이면서 다음주 국내 주가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9일 국민연금은 기금운영위원회(기금위)를 열고 국내주식비중 허용범위 조정 여부를 논의하고 국내 주식 매수 비중을 확대하기로 결정했다.
올해 국내 주식 비중은 16.8%다. 여기에 전략적 투자 자산 배분의 허용범위 2%p를 적용해 최대 18.8%다.
그러나 이날 허용범위를 3%로 확대하면서 최대 국내 주식 비중은 최대 19.8%로 늘어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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