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마포구의회 조영덕 의장이 지난 9일 제76회 식목일을 기념해 개최된 릴레이 나무심기에 동참했다.
조 의장은 “우리의 가족과 미래의 주역들에게 공기청정숲 마포를 물려주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릴레이 나무심기’는 마포구를 각 8개의 지역으로 분화해 700여 명의 공무원과 지역 주민이 합심, 1시간 단위로 릴레이 방식으로 나무를 심는 행사로 정부의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진행됐다.
9시에 시작한 릴레이 나무심기는 공덕동 아현녹지쉼터에서부터 시작해 상암동의 상암산에서 오후 5시가 되어서야 종료됐다.
조영덕 의장은 “우리는 편리한 삶 속에서도 맑은 공기를 마음껏 마실 수 없는 역설적인 시대를 살아가고 있다”며 “지금부터라도 자연의 소중함을 깨닫고 보존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동참 이유를 설명했다.
그러면서 “우리의 가족과 미래의 주역들에게 깨끗한 자연환경을 물려주기 위해 노력해주시길 당부 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마포구는 오는 2027년까지 500만 그루 나무심기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현재는 약 209만 주를 식재해 목표대비 42%를 달성 중이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저작권자 © 내 손안의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