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오는 5월2일 예정된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가 송영길ㆍ우원식ㆍ홍영표 후보 3파전으로 치러지게 됐다.
이상민 민주당 선거관리위원장은 18일 오후 여의도 당사에서 열린 당대표 예비경선에서 이같이 결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민주당 당대표에는 ▲송영길 ▲우원식 ▲홍영표 ▲정한도 등 4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민주당은 당헌 제25조에 따라 당대표 선거 후보자가 4명 이상인 경우 예비경선을 실시해 최종 후보를 3명으로 압축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이에 이날 예비경선이 치러졌으며 그 결과 유일한 원외인사이자 청년 후보로 당권에 도전한 정한도(30) 용인시의원이 탈락했다.
이날 총 선거인수는 470명으로 이중 투표자수는 297명이었고 투표율 63.19%를 기록했다.
각 후보자의 순위와 득표수는 당대표 및 최고위원 선출을 위한 시행세칙 제16조 제2항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다.
한편 예비경선을 치른 당대표 후보자들은 오는 20일부터 각 지역 순회 합동 연설회를 갖고 본격적인 당대표 레이스에 돌입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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