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중구의회(의장 조영훈)가 지난 4월 1일부터 시작한 2020회계년도 결산검사가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다.
지난 1일 생활도시친화국 수검을 시작으로 경제친화국, 생활복지친화국, 감사담당관, 생활안전담당관, 시민친화국, 행정지원국, 동 주민센터, 의회, 보건소 순으로 검사를 진행중이다.
결산검사 위원들은(대표위원 고문식) 모든 검사를 마무리 짓고 오는 30일 결산검사에 대해 최종 의견을 강평할 예정이다.
고문식 대표위원은 “어려운 시기에 구민의 소중한 세금으로 모인 구 재정 인 만큼 건전하고 효율적으로 운용되었는지 꼼꼼히 따져봐야 한다”며 “현재 결산검사 위원들과 함께 올바른 재정운용을 확립할 수 있도록 검사에 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오는 30일 의견을 종합해 잘된 점은 격려하고 잘못된 점은 시정과 개선조치를 요구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한편 이번 결산검사에는 고문식 의원을 대표위원으로 정기암 (전)공무원, 채성만 (전)공무원, 최원익 회계사, 상미정 세무사가 선임돼 중구의 재정운용 점검에 나서고 있다.
검사 대상은 중구의 2020 회계연도 ▲세입·세출의 결산 ▲계속비·명시이월비 및 사고이월비의 결산 ▲채권 및 채무의 결산 ▲재산 및 기금의 결산 ▲재무제표 등이다.
위원들은 결산서류와 증빙자료를 바탕으로 계산의 과오 및 부합여부를 확인하고 재정운영의 타당성과 예산집행의 효율성 및 적법성 여부 등을 검토하고 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저작권자 © 내 손안의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