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인천 강화도 한 농수로에서 신원 미상의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되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2일 인천 강화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께 인천시 강화군 삼산면 한 농수로에서 숨져 있는 여성을 발견한 주민이 112에 신고했다.
발견 당시 이 여성은 검은색 옷을 입고 1.5m깊이 농수로 가장자리에서 누워 있었으며, 겉옷은 입고 있지 않았고 휴대전화나 지갑 등 유류품도 발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해당 여성의 신체가 물에 잠겨 부풀어 있고, 배에도 가스가 차 있어 사망한 지 수일이 지난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신원 확인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했고, 지문 채취를 통해 신원을 확인 중"이라고 전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저작권자 © 내 손안의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