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한 도로의 상수도 공사현장에서 상수도관이 폭발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23일 음성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47분께 충북 음성군 금왕읍 한 도로의 상수도 공사현장에서 노후된 상수도 배관이 폭발했다.
이 사고로 시멘트 작업 중이던 근로자 A(47)씨가 안면에 1도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폐기된 상수도 배관을 시멘트로 굳히는 과정에서 배관 내 열이 발생해 배관에 차 있던 가스가 폭발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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