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6일 만에 500명대로 크게 감소했다. 지역사회에서 감염된 국내 발생 확진 환자는 469명이다.
검사자가 평소 절반으로 줄어든 주말 검사 영향으로 보이지만 800명이 육박했던 확진자가 500명으로 감소하면서 한 숨 돌리는 모양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6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전날보다 144명이 감소한 500명으로 집계됐다.
지난주 신규확진자 수가 600~700명대를 기록했던 점에 비춰 다소 감소한 수치다.
특히 국내 발생 확진자 수는 400명 대인 469명으로 감소했다. 전날 603명과 비교해서도 134명이나 줄었다.
지역별로는 서울 152명, 경기 147명, 인천 13명 등 수도권에서 312명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경남 29명, 경북 24명, 부산 23명, 충북 16명, 광주 15명, 강원 12명, 충남과 대구 각각 7명, 전북 5명, 대전 4명, 세종과 제주 각각 1명 등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31명으로 이중 내국인은 17명, 외국인은 14명이다.
코로나19로 숨진 사망자는 4명 늘어 누적 1817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약 1.52%다.
한편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환자는 총 8720명으로 이중 위·중증 환자는 13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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