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남양주시의회(의장 이철영) 산업건설위원회가 27일 ‘다산동 부영주상복합아파트 화재사고 복구 철저’ 주민청원을 채택했다. 채택된 해당 주민청원은 오는 29일 예정된 본회에 상정된다.
앞서 다산동 주상복합아파트에서 발생한 화재로 입주민과 상인들이 큰 피해를 입은 바 있다.
이에 입주민들과 상인들은 청원서에 “대형 화재로 삶의 터전을 잃고 심각한 경제적 피해를 입었지만 화재의 원인규명과 피해보상을 위한 어떤 구체적 모습도 나타난 바가 없다”며 화재사건의 명확한 원인규명과 조속한 피해복구를 호소했다.
청원을 소개한 원병일 의원은 “하루아침에 삶의 터전이 모두 소실된 채 낮선 대피소에서 뜬 눈으로 밤을 지새우는 주민들을 바라보며 비통한 마음이 들었다”며 “예기치 않은 대형 사고로 삶의 터전을 잃은 채 고통을 겪고 있는 주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을 되찾을 수 있도록 조속히 사고 현장을 복구하고 적절한 피해보상을 받을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란다”고 요청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저작권자 © 내 손안의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