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가 다시 600명 대로 감소했다.
전날 773명으로 800명대에 육박했지만 하루만에 100명 가까이 감소했다.
정부는 이번 주 후반까지 감염 전파 양상을 보고 오는 5월3일부터 3주간 사회적 거리 두기 조정 방안을 결정한다는 방침이다.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은 “이번 주 후반까지 확산세냐 안정세냐에 따라서 앞으로 3주간의 거리 두기 조정 방안을 결정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9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전날(773명)보다 93명이 감소한 680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650명으로 전날(752명) 보다 102명이나 줄었다.
지역별로는 서울 225명, 경기 176명, 인천 22명 등 수도권에서 423명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울산 46명, 부산 39명, 경남 38명, 경북 27명, 인천 22명, 대구 18명, 충남 15명, 강원 12명, 충북 10명, 전북 9명, 광주 8명, 대전 4명, 제주 1명 등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30명으로 이중 내국인은 14명, 외국인은 16명이다.
코로나19로 숨진 사망자는 4명 늘어 누적 1825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약 1.50%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총 8739명으로 이중 위·중증 환자는 15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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