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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백신접종센터 운영 2주일... 어르신 4233명 접종 완료
마포구, 백신접종센터 운영 2주일... 어르신 4233명 접종 완료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1.04.29 13:1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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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 4명 동시 첫 접종... 최고령 접종자 101세
하루 평균 423명 접종... 특히 이상 반응 '0건'
유동균 구청장, 백신센터 내 '현장구청장실' 운영
유동균 마포구청장이 백신 접종 어르신들을 안심시켜 드리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이 백신 접종 어르신들을 안심시켜 드리며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지난 15일부터 만75세 이상 어르시에 대한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시작한 가운데 2주일이 지났다.

타 자치구 대비 75세 이상 어르신 비율이 적어 다소 늦게 접종을 시작했지만 하루 평균 423명의 어르신들이 접종하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마포구에 따르면 구 백신 접종 대상자는 총 2만6095명으로 지난 15일부터 28일 오후 6시까지 화이자 백신 접종자는 총 4233명(6.16%)으로 집계됐다.

토요일과 일요일을 제외하고 10일 간 하루 평균 423명이 접종을 한 셈이다. 특히 접종자 중 이상반응으로 신고된 사례도 없다.

한편 15일 시작된 마포구 화이자 백신 첫 접종자는 노인시설 어르신 4명이 동시 접종을 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까지 최고령 접종자는 101세 여성 어르신으로 이 어르신도 건강상 아무 이상 없이 접종을 마쳤다.

특히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백신 접종이 시작된 지난 15일부터 구 백신예방접종센터 내 '현장 구청장실'을 마련해 직접 상주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아무래도 불안한 어르신들 곁에서 백신 접종 상황을 가까이에서 살피고 불편한 사항도 직접 챙기면서 백신 접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하겠다는 취지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차질 없이 신속하고 안전한 백신 접종을 이어갈 계획이다"며 "동별로 어르신들의 편의를 위해 셔틀버스도 운영하고 있으니 안심하시고 방문해 달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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