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경남 함안군에서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접종한 한의사가 숨진 채 발견됐다.
5일 함안군과 함안보건소에 따르면 지난 4월 26일 오후 함안군에서 AZ 백신을 접 종한 한의사 A(55)씨가 두통과 고열 등에 시달리다 사망했다.
A씨는 AZ 접종후 이상 증세로 다음날에 자신이 운영하는 한의원에 출근하지 못했으며, 29일부터는 집에 머물면서 고열 증세를 호소하던 A씨는 요양보호사에 의해 숨진 채 발견됐다.
보건당국은 "기초 역학조사 결과 A씨가 고혈압 등 평소 기저질환이 있었으며 정확한 부검 결과가 나오는 대로 인과성 여부를 평가를 한 뒤 결과를 질병관리청에 통보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경찰은 보건당국과 A씨의 사인을 밝히기 위해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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