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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 국비 2억2000만원 확보... “고졸 청년 인턴 모집”
마포구, 국비 2억2000만원 확보... “고졸 청년 인턴 모집”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1.05.11 11: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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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구청사 전경
마포구청사 전경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고용노동부 주관 ‘2021년 지역산업 맞춤형 일자리지원사업(청년특화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2억2000만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구는 오는 28일까지 고졸 청년들을 대상으로 ‘디지털ㆍ그린뉴딜’ 인턴을 모집한다.

구 관계자는 "이번 공모 선정으로 구는 지역 차원의 고졸 청년을 위한 안정적인 구인 구직 플랫폼 구축을 통해 지속가능한 지역 고용 생태계 조성에 한발 더 나아가게 됐다"고 강조했다.

한편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은 중앙정부와 지자체의 일자리 협력사업이다.

지자체가 지역 특성에 적합한 일자리사업을 발굴, 제안하면 고용노동부에서 이를 종합적으로 심사, 선정해 지원하는 사업이다.

구는 한국능률협회와 공동으로 ‘청년 디지털·그린 뉴딜 인턴 지원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구는 지난 4월 22일 해당 사업에 참여할 12개의 기업을 선정한 바 있으며 선정 기업은 오는 5월 28일까지 참여인턴 2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에 참여하게 된 기업은 ▲나인투식스 ▲매트릭스튜디오 ▲비브리지 ▲아자스쿨 ▲아트리즈 ▲왓섭 ▲위드마인드 ▲유펜솔루션 ▲이십사점오 ▲일리오 ▲피트메디 ▲해피투씨유 등이다.

참여인턴으로 선정되면 5월부터 4개월 동안 인턴으로 근무 후 참여기업과 인턴 간 상호의사에 따라 정규직으로 전환된다.

인턴으로 근무하는 기간 동안에도 (사)한국능률협회 및 마포청년나루의 컨설팅 및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통해 능력개발 및 미래설계 교육을 받을 수 있다.

참여인턴 자격은 공고일(2021년4월28일) 현재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의 마포구 거주 청년(서울시 거주 청년 가능)이며, 각 기업이 제시한 자격조건에 맞으면 누구나 참여기업에 지원할 수 있다.

다만 ▲공고일 현재 취업상태인 자 ▲대학 및 대학원 재학생 ▲참여기업의 사업주와 친족관계에 있는 자 ▲허위 기타 부정한 방법으로 인턴으로 채용되었던 자 ▲신청일 이전 참여기업에서 연수, 취업 또는 병역법에 의한 특례 근무한 사실이 있는 자의 당해기업 인턴참여 등은 제외된다.

각 기업별 참여인턴 모집현황 및 직무내용, 지원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청 홈페이지 채용공고에서 확인하면 된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 등이 고졸 청년을 위한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결실로 이어질 수 있도록 주관기관 및 추진기관과 긴밀하게 협조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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