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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확진 635명ㆍ국내발생 613명... “7월경 거리두기 개편안 검토”
신규확진 635명ㆍ국내발생 613명... “7월경 거리두기 개편안 검토”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1.05.12 10:1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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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시내 한 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이 줄 서 있다. (사진=뉴시스)
서울 시내 한 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으려는 시민들이 줄 서 있다. (사진=뉴시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12일 평일 검사량이 반영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수가 635명으로 나타났다. 국내 발생 확진 환자도 613명이 발생했다.

다만 평일 검사량이 반영되는 전주 수요일 대비 확진자 수가 줄어들면서 최근 1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550명 이하로 감소했다.

이에 정부는 1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가 500명 이하로 떨어지면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등 방역 조치를 조정할 계획이다.

특히 고령층 예방접종이 일단락되는 7월경에는 새롭게 적용할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12일 0시 기준 국내 신규 확진자는 635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 확진자도 613명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날 483명 보다 130명이 증가했다.

다만 평일 검사량이 반영되는 수요일 기준 613명은 최근 6주간 발생 확진자 수 대비 가장 적은 숫자다.

실제로 그간 평일 검사량이 반영되는 매주 수요일 600명 중후반에서 700명 중반대를 기록하기도 했다.

이에 일주일간 하루 평균 확진자 수는 약 542.4명으로 직전 1주 585.3명보다 40명 이상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서울 220명, 경기 184명, 인천 20명 등으로 수도권에서 424명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울산 31명, 광주·전북 각 22명, 전남 17명, 강원 16명, 경남 15명, 제주 13명, 충북 12명, 부산·충남 각 10명, 대전 8명, 경북 7명, 대구 5명, 세종 1명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는 총 22명으로 이중 내국인과 외국인은 각각 11명이다.

코로나19로 숨진 사망자는 5명 늘어 누적 1884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약 1.46%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7661명으로 이중 위·중증 환자는 167명으로 집계됐다.

홍남기 국무총리 직무대행은 “정부는 지금 1차적으로 일일 확진자 수를 500명 이하 수준으로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것을 목표로 총력을 기울여오고 있다”며 “이와 같은 상황이 유지될 경우 영업 제한조치, 사적 모임 인원 제한 등에 대한 탄력적 조정 문제를 점검토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7월경에는 새롭게 적용할 수 있는 '사회적 거리 두기 개편안'도 검토 중에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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