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중구, 신당누리센터 옥상쉼터 ‘주민공유공간’ 새단장
중구, 신당누리센터 옥상쉼터 ‘주민공유공간’ 새단장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1.05.24 11: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신당누리센터 7층에 마련된 옥상쉼터 "하늘누리" 실내 모습
신당누리센터 7층에 마련된 옥상쉼터 "하늘누리" 실내 모습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중구(구청장 서양호)가 최초 공공복합청사인 신당누리센터 옥상쉼터를 주민 자유공간으로 새단장에 문을 열었다.

앞서 구는 지난 2월 1일 주민들의 오랜 숙원이었던 도서관, 북카페, 영유아실내놀이터 등 주민편의 시설에 주민센터를 더한 공공복합청사인 신당누리센터를 개청한 바 있다.

이에 구민들은 복지, 문화 등 원하는 공공서비스를 가까운 곳에서 마음껏 누릴 수 있게 됐다.

여기에 더해 구는 중구의 풍경을 한 눈에 바라볼 수 있는 신당누리센터 7층 옥상에 다양한 편의시설을 갖춘 도심 속 힐링쉼터 ‘하늘누리’를 개소했다.

3개월의 준비기간을 거쳐 탄생한 ‘하늘누리’는 일상생활에서 벗어나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도심 속 힐링 쉼터로 만들어 졌다.

입주시설 관계자와 내방객의 휴식을 위해 1인 좌석부터 편하게 대화를 나눌 수 있는 대청마루까지 다양한 편의시설들이 갖춰졌다.

또한 조경을 갖춘 쉼터뿐만 아니라 음향시설, 빔프로젝터 등 각종 장비를 마련해 주민 소모임이나 교육, 행사도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주민 서로의 성장을 지원하는 동네 배움터, 소통과 협력활동을 위한 주민공론장, 때로는 생활정보를 교환하고 공동체 활동을 이어갈 수 있는 동네사랑방으로서 주민들을 위해 다양한 역할을 해 나갈 것이다”고 기대했다.

한편 구는 중구광장 명칭 공모를 통해 총 44건의 응모작 중 '하늘을 바라보며 힐링 할 수 있는 도심 속 쉼터'라는 의미를 담아 ‘하늘누리’로 정했다.

서양호 구청장은 “하늘누리는 누구나 편하게 와서 즐길 수 있는 힐링 쉼터이자 만남과 소통, 함께 향유할 수 있는 열린 공간으로 꾸며졌다”며 “하늘누리가 주민들에게 편안한 공간을 제공하고 주민 서로의 성장을 지원하는 지역 명소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전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