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김 총리 “7월부터 백신 1차 접종자 야외서 마스크 벗는다”
김 총리 “7월부터 백신 1차 접종자 야외서 마스크 벗는다”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1.05.26 09:3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는 7월부터는 백신 1차 접종자는 야외에서 마스크를 벗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뉴시스)
오는 7월부터는 백신 1차 접종자는 야외에서 마스크를 벗을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사진=뉴시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코로나19 백신 1차 접종자는 오는 7월부터 야외에서 마스크를 벗을 수 있게 된다.

또한 사적모임이나 식당 등에서 정해진 인원제한 대상에서도 제외될 방침이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26일 오전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 모두발언에서 ‘예방접종 완료자 일상 회복 3단계 지원방안’을 발표하고 이같이 말했다.

이에 따르면 ▲1단계 6월부터 직계가족 모임 인원제한 제외 ▲2단계 7월부터 공원, 등산로 등 야외 마스크 착용 제외 ▲3단계 9월말 이후 발역기준 전면 재검토(실내 마스크 착용 완화 검토) 등이다.

김 총리는 “먼저 6월1일부터는 어르신을 중심으로 일상 회복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드리고자 한다”며 “1회 접종을 마치신 분은 경로당과 복지관에서의 모임과 활동도 훨씬 자유롭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어 “7월부터는 1차 접종만으로도 야외에서 마스크를 벗으실 수으며 실외 다중이용시설 이용과 정규 종료 활동시 인원제한을 적용하지 않는다”며 “접종을 완료하게 되면 사적 모임뿐만 아니라 식당, 카페, 결혼식장 등 다중이용시설마다 정해진 인원제한에서 제외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국민 70% 이상이 1차 접종을 마치는 9월말 이후에는 방역기준을 전면 재조정하겠다”며 “집단면역이 달성되는 시점에서는 실내에서의 마스크 착용 완화도되게 검토하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 총리는 “정부는 오늘 발표하는 대책에 더해서 추가적인 완화조치를 그때그때 시행해나가겠다”며 “민간 부문에서도 접종 완료자를 위한 다양한 혜택을 적극 실행해 주신다면, 코로나19 조기 극복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