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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용우, 지드래곤 따라잡기! 빛나는 '중년돌'의 활약
길용우, 지드래곤 따라잡기! 빛나는 '중년돌'의 활약
  • 문승희 기자
  • 승인 2011.01.26 17: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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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 반짝 빛나는'을 통해 연기변신을 시도한 길용우
중년배우 길용우가 새로운 '중년돌'의 강자로 떠오르고 있다. 길용우는 오는 2월 12일 첫 방송 될 MBC 주말드라마 ‘반짝반짝 빛나는’(극본 배유미, 연출 노도철 /제작 에넥스텔레콤, 호가엔터테인먼트)에서 사채업자에게 돈을 갚지 못해 쫓겨 다니는 철없는 사고뭉치 아버지 황남봉 역을 맡아 열연중이다.

극중 황남봉은 자신의 눈썹까지 밀어버린 과격한 사채업자들에게 붙잡히지 않기 위해서 중년돌로의 변신을 감행한다.

워싱이 잘된 그레이 스키니진에 알록달록한 후드 티셔츠와 후드 점퍼를 겹겹이 레이어드 해서 입고, 하이탑 운동화에 지드래곤이 쓴 것 같은 털모자까지 완벽하게 갖췄다. 그리고 패션의 마지막 완성이라는 보랏빛 선글라스에 주황색 백팩까지 착용한 것은 물론 힙합맨들이 즐겨 장식하는 다양한 색깔의 사슬을 허리에 두르고, 손에는 브라운색 암워머를 매치하는 등 빅뱅의 지드래곤 스타일에 포커스를 맞춘 완벽 변장술을 선보인다.

길용우는 아이돌 복장을 처음 입고 촬영하게 된 경험에 대해 “빅뱅, 슈퍼주니어 등 웬만한 아이돌들은 다 누군지 알고 평소에 관심도 많이 가지고 있다. 노래 잘하는 아이돌들은 다 좋아하는 것 같다. 사람들이 아이돌 복장도 잘 어울린다고 얘기해주니 기쁘다”며 “배우라면 누구나 다양한 역할을 하고 싶어 하지만 기회가 없어서 좋은 배역을 못 할 때가 많다. ‘반짝반짝 빛나는’의 황남봉 역은 평소에 해보지 않은 역할이라서 더욱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많은 관심 가져달라”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반짝반짝 빛나는’은 부잣집 딸로 살다가 한순간에 인생이 뒤바뀐 한 여자의 밝고 경쾌한 인생 성공 스토리를 다룬 드라마로 오는 2월 12일 오후 8시 4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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