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마포구(구청장 유동균)가 오는 30일까지 ‘제30회 마포구 구민상’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
추천 분야는 ▲문화상 ▲용감한 구민상 ▲장한 어버이상 ▲효행ㆍ선행상 ▲봉사상 ▲체육상 ▲지역발전상 등 7개 분야로 총 7명을 선정할 계획이다.
구는 지난 1992년부터 구민상 수상자를 선정해 상을 수여함으로써 보이지 않는 곳에서 지역 발전을 위해 묵묵히 노력해 온 구민(단체)을 격려해왔다.
추천 대상은 공고일 기준(2021년6월1일) 3년 이상 마포구에 거주하고 있는 구민이나 소재하고 있는 단체로, 각 분야에서 구민 화합이나 지역 발전에 기여한 자다.
추천 방법은 기관 및 단체장, 학교장, 마포구의원 2명 이상 또는 구민 30명 이상의 연서를 받아 추천서를 작성해 마포구 자치행정과 또는 관할 동주민센터로 관련 서류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추천서와 함께 공적조서, 사진 1매, 개인정보 수집동의서, 구민상 동의서 등을 제출해야 된다.
자세한 사항은 마포구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참고하거나 마포구 자치행정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구는 오는 6월 30일까지 후보자 추천 접수 후 공적사실조사와 마포구 구민상 심사위원회를 거쳐 수상자를 최종 결정할 예정이다.
시상은 오는 10월 중 진행될 예정이나 코로나19 확산 상황에 따라 일정이 변경될 수 있다.
한편 구민상 수상자는 지역을 빛낸 공로를 기리는 의미로 마포구청 로비에 마련된 명예의 전당에도 이름을 올리게 된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주변에 코로나19 위기 극복 등을 위해 지역사회에 헌신적으로 봉사한 숨은 공로자가 있다면 관심을 가지고 적극 추천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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