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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0~74세 백신접종 예약률 80.6% 마감
60~74세 백신접종 예약률 80.6% 마감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1.06.04 09: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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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문화체육센터에 마련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어르신들이 백신 접종을 위해 예진표를 작성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3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문화체육센터에 마련된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에서 어르신들이 백신 접종을 위해 예진표를 작성하고 있다. (사진=뉴시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60~74세 고령층 예방접종 사전 예약이 모두 종료된 가운데 최종 예약률이 80.6%를 기록했다.

전날(3일) 하루에도 34만명 넘는 국민이 예방접종에 참여해 전체 인구 대비 13.8%인 총 708만여명이 최소 1차 접종을 마쳤다.

권덕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차장(보건복지부 장관)은 4일 오전 중대본 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앞서 정부는 지난달 6일부터 70~74세를 시작으로 60~74세 고령층과 만성 중증 호흡기 질환자, 유치원·어린이집·초등학교 1~2학년 교사 및 돌봄인력에 대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접종 사전 예약을 모두 마감했다.

권 차장은 “코로나19로부터 나와 소중한 가족을 지켜내고, 또 일상 회복으로 나아가는데기꺼이 동참하겠다는 의지를 어르신들께서 몸소 보여주신 것”이라며 “예방접종에 참여해 주신모든 분들에게 깊이 감사드리고 사전예약을 하신 분들은 꼭 일정에 따라서 접종 받아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방역당국은 백신 접종 예약이 80%를 넘어선 가운데 6월에도 700만명 이상이 예방접종을 받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권 차장은 “정부는 이상반응 신고에 보다 신속하고 체계적으로 대응하겠다”며 “이상반응 신고 민원 대응 인력과 역학조사 인력의 확충을 추진하고 이상 반응 평가체계도 개선해 피해조사 건을 신속히 심의토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권 차장은 “예방접종을 한 후 복용하는 해열·진통제인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의 해열·진통제 공급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중증 이상반응에 대해서도 의사협회·병원협회 등 민간과 응급의료 체계도 갖추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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