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종로구의회 전영준 의원이 ‘2021 거버넌스 지방정치대상 공모대회’에서 지방의원 부문 주민생활편익 확대 분야 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시상은 사단법인 거버넌스센터에서 주최하고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가 후원했다.
전영준 의원은 종로구 폐기물 처리에 대한 근본적인 방안 마련을 위해 자원순환센터 건립과 안정적인 재원 마련을 위한 ‘종로구 자원순환센터 건립기금 설치’가 필요함을 역설해 왔다.
특히 ‘종로구 자원순환센터건립기금 설치 및 운용조례’를 발의하고 본 조례를 통해 자원순환센터건립기금 기부 운동을 확산해 나갔다.
이를 통해 자원순환센터 건립의 정당성 확보와 범구민 자원순환 거버넌스를 형성한 것으로 높이 평가됐다.
또한 전 의원은 관광객 방문이 많은 돈화문로11길 쓰레기 무단투기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민관 협의체인 ‘3-8 이웃사촌모임’을 구성해 지역주민과 종로구청이 협력해 자율청소시스템을 구축할 수 있도록 일조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 밖에도 전 의원은 아이들이 안전한 야외 놀이 공간 확보를 위해 혜명가압장 건물을 이전하고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 건립을 제안하기도 했다.
이를 위해 전 의원은 관계기관과 협의하고 인근 주민 350명의 서명을 받아 서울시에 제출하는 등 민ㆍ관 거버넌스를 구축하기도 했다.
이같은 노력의 결과 지난 4월 ‘혜명아이들놀이터’가 건립되기도 했다.
전영준 의원은 “뜻밖에 큰 상을 수상하게 되어 영광이다”며 “앞으로도 주민에게 힘이 되는 정책 발굴과 의정활동을 펼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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