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겸 노동당 총비서가 당 전원회의에서 "대화와 대결 모두에 준비되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18일 조선중앙방송은 "당중앙위원회 제8기 제3차 전원회의가 6월 17일에 계속됐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위원장은 "우리 국가의 존엄과 자주적인 발전 이익을 수호하고 평화적 환경과 국가의 안전을 믿음직하게 담보하자면 대화에도 대결에도 다 준비돼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특히 대결에는 더욱 빈틈없이 준비돼 있어야 한다"며 "시시각각 변화되는 상황에 예민하고 기민하게 반응·대응하며 조선(한)반도 정세를 안정적으로 관리해 나가는데 주력해 나가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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