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강우혁 기자] 올 시즌 프로야구 선두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다.
LG 트윈스는 지난 17일 고척스카이돔에서 벌어진 2021 신한은행 쏠 KBO리그 키움 히어로즈와의 경기에서 6-5로 승리하며 주중 3연전을 위닝 시리즈로 마감했다.
이날 승리로 35승26패를 기록한 LG는 공동 2위로 올라섰다. 선두 KT 위즈와의 승차는 ‘0’이다.
KT는 창원에서 NC 다이노스에 1-9 완패를 당하며, 연승 행진이 마감됐다. 반면, 3연패를 탈출한 NC는 시즌 30승(1무28패) 고지를 밟았다.
이밖에 잠실에서는 두산 베어스가 삼성 라이온즈를 6-2로 돌려 세우며 3연패 늪에서 벗어났고, 공동 2위 삼성은 4연승이 마감됐다.
광주에서는 SSG 랜더스가 KIA 타이거즈를 6-3으로 꺾었고, 롯데 자이언츠는 대전에서 한화 이글스를 9-2로 제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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