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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2차 추경 33~35조 규모...전국민 재난지원금 입장 고수
與, 2차 추경 33~35조 규모...전국민 재난지원금 입장 고수
  • 오지연 기자
  • 승인 2021.06.22 11:3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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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뉴시스
사진출처=뉴시스

[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박완주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의장은 22일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 편성규모를 33조~35조원으로 제시했다.

박 정책위의장은 이날 오전 당 원내대책회의에서 "일부는 국가채무 상환에 이뤄질 것이며 이에 따라 추경 가용자원은 국비 ,지방 교부금 등"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 정책위의장은 "이번 추경으로 소상공인 피해지원과 전국민 재난지원금, 신용카드 캐시백 등 지원정책을 통해 집행될 것"이라며 "방역과 백신 접종 보강을 위해 백신 구매에 차질없도록 1, 2차 접종과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에 대비하는 비용을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고용 및 민생 안정 지원을 위한 긴급고용대책, 청년 고용사다리를 위한 지원, 사각지대 취약계층에 대한 금융지원도 아끼지 않을 것"이라며 "올해 하반기 경제정책과 함께 7월 초부터 추경 내용에 대한 협의를 빠르게 진행해 7월 중으로 추경이 통과되도록 하겠다"고 설명했다.

한준호 원내대변인은 역시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당은 전국민에게 재난금을 지원하겠다는 입장을 굽히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이번 추경을 통해 전국민에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는 반면 정부는 소득 하위 70%에만 재난지원금을 지급하자고 주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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