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사흘 연속 600명대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 확진자 수가 전날보다 30명 가량 증가해 600명을 넘었다.
특히 이날도 수도권에서의 감염세가 집중되면서 7월 새 거리두기 개편을 놓고 우려를 낳고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25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634명으로 나타났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602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32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264명, 경기 179명, 인천 24명 등 수도권에서만 467명이 발생했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 27명, 대구 5명, 광주 5명, 대전 8명, 울산 16명, 세종 2명, 경기 179명, 강원 13명, 충북 10명, 충남 4명, 전북 1명, 전남 17명, 경북 6명, 경남 17명, 제주 4명 등이다.
해외유입 확진자 32명 중에는 내국인은 21명, 외국인은 11명이다.
코로나19로 숨진 사망자는 1명 늘어 누적 2009명이다. 확진자 중 사망자 비율인 치명률은 1.31%다.
현재 격리 치료 중인 확진자는 6391명으로 이중 위·중증 환자는 143명으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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