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시간뉴스
-->
주안역 소변 테러 20대男, 숨진 채 발견…'극단적 선택'
주안역 소변 테러 20대男, 숨진 채 발견…'극단적 선택'
  • 김영준 기자
  • 승인 2021.06.28 14:1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사진출처=뉴시스
사진출처=뉴시스

 

[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인천 주안역 지하철 에스컬레이터에서 앞에 서 있던 여성을 향해 소변을 본 20대 남성이 극단적 선택을 했다.

28일 연수경찰서와 미추홀경찰서 등에 따르면 공연음란 혐의로 경찰이 불구속 수사 중이던 A(20대·남)씨가 지난 24일 오후 4시께 연수구 송도동 소재의 자택 인근 화단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A씨는 지난 23일 오후 10시 23분께 인천 미추홀구 인천 지하철 2호선 주안역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가던 중 앞서 있는 여성의 등에 소변을 본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 피해 여성은 도망가려던 A씨를 붙잡아 역무실로 끌고 가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관계자는 "피의자가 사망함에 따라 공소권 없음으로 사건을 종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