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20대 한국 여성이 일본에서 불법체류로 2년간 유흥업소에서 접대부를 일하다 일본 당국에 적발됐다.
28일 야후재팬 등 일본 현지 언론에 따르면 최근 한국 국적의 25세 이씨는 지난 2019년부터 일본에서 불법 체류를 해오다 붙잡혀 현재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이씨는 입국 당시 '기술·인문·지식·국제 업무' 체류 자격을 취득해 일본인 브로커를 통해 위조 서류를 넘겨받아 일본으로 입국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이씨는 회사에 다니는 것처럼 체류 증명서를 위조해 출입국관리소에 제출했으나 실제로는 2년간 불법 체류하며 유흥가에서 접대부를 일한 것으로 확인됐다.
일본 가나가와현 경찰 조사에서 이씨는 모든 혐의를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으며, 경찰은 이씨의 처벌을 검토하고 있다.
한편 후지TV는 지난 24일 유튜브 공식 채널을 통해 이씨의 얼굴을 공개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저작권자 © 내 손안의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