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국회가 일본 도쿄올림픽조직위원회가 공식 홈페이지에 독도를 일본 영토 지도에 포함시킨 데 대한 규탄 결의안을 채택했다.
결의안에는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가 공식 홈페이지에 독도를 일본 영토인 것처럼 표기한 것은 대한민국의 영토주권에 대한 침해이자 정치와 스포츠를 분리하는 올림픽 정신에도 위배됨을 규탄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그러면서 “도쿄올림픽 조직위원회의 일본 영토지도 내 독도 표기를 즉시 삭제하고 추후 재발 방지를 위해 외교적으로 단호하고 강력하게 대응할 것을 주문한다”는 내용이 포함됐다.
국회는 1일 본회의에서 이같은 ‘규탄 결의안'을 채택했다.
규탄 결의안은 재석의원 250명 중 찬성 248명, 기권 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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