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오지연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2일 내년 3월 치뤄지는 대통령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뜻을 다시 확인했다.
오 시장은 이날 국민의힘 서울시당과 간담회 후 기자들과 만나 '차기 대선에 안 나간다는 결정에 변함이 없나'라는 질문에 "네. 여러차례 말씀드렸다"고 답했다.
이와 관련 국민의힘 대선주자인 홍준표 의원은 전날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 출연해 "오 시장이 당내 경선에 나오겠다고 할 입장이 되기는 어렵지 않을까”라면서도 "당에서 출마를 해 달라는 요청을 하는 경우가 되면 오 시장이 결심을 할 수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다시 출마하는 것도 오 시장의 뜻에 달렸다"며 "그렇게 결심을 하면 누구도 막을 수가 없다. 그런 경우가 올 수가 있다"고 했다.
- 한강타임즈는 언제나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 ▶ 전화 02-777-0003
- ▶ 이메일 news@hg-times.com
- ▶ 카카오톡 @한강타임즈
<저작권자 © 내 손안의 뉴스 '한강타임즈'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