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종로구민회관 대강당이 전면 개보수를 통해 음향설비와 409석의 무대 인프라를 갖춘 ‘창신아트홀’로 재탄생 했다.
해당 시설은 그간 문화공간이 부족했던 창신동과 그 일대 구민들의 문화생활 향유와 삶의 질 향상으로 이어질 전망이다.
종로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선규경)은 구민들의 문화예술 향유를 위해 리모델링 공사를 마치고 ‘창신아트홀’의 문을 열었다고 5일 밝혔다.
노후된 대강당을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조성한 창신아트홀은 창신동 종로구민회관 2층에 위치하고 있으며 면적은 673.7㎡, 좌석은 장애인석 포함 409석으로 공단에서 운영하는 공연장 중 가장 큰 규모다.
공단은 오케스트라 및 클래식 연주회 등 수준 높은 공연을 선보일 수 있도록 지난 6개월간의 리모델링 공사 기간 동안 음향설비와 무대 인프라에 공을 들였다.
고른 음압과 음성 명료도 확보를 위해 전기음향 시스템을 교체하고 오래된 조명 및 무대장비를 전면 개보수했다.
이를 통해 생생한 음향을 제공하고 쾌적한 무대 시설을 갖춰 공연 전문성과 이용객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했다.
선규경 이사장은 “코로나19로 한동안 주춤했던 문화예술 공연이 최근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다시 열리고 있다”며 “새롭게 변신한 창신아트홀이 앞으로 지역 주민들에게 활력을 불어넣는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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