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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일부 지역 누적 300mm 물폭탄...중대본 비상근무 2단계 격상
전남 일부 지역 누적 300mm 물폭탄...중대본 비상근무 2단계 격상
  • 김영준 기자
  • 승인 2021.07.06 11: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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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뉴시스
사진출처=뉴시스

[한강타임즈 김영준 기자]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6일 새벽 4시를 기해 호우 대처 중대본 비상근무를 2단계로 격상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날 5일 오후 6시부터 중대본 비상근무 1단계를 가동 중이었으나, 전라남도 일부 지역의 누적 강수량이 300mm 이상을 기록하는 등 국지적으로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커진 데 따른 조치이다.

비상근무 2단계는 4개 이상 시·도에 호우경보가 발표되고 국지적으로 극심한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는 경우에 발령된다.

전해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장은 "호우에 따른 인명피해 예방을 위해 산사태·급경사지 등 붕괴우려지역에 대한 예찰을 강화하고, 해안가 저지대 침수, 하천범람 등에 대비해 주민 대피를 실시해 달라"고 말했다.

이어 "침수우려 지하차도·둔치주차장은 기준에 따라 선제적으로 차단하거나 출입을 통제하고 마을방송, 자동음성통보 등 다양한 매체를 이용해 야외활동 자제, 산사태·하천급류 주의 안내를 강화해 달라"고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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