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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조원 규모 추경안 처리’... 예결위원장에 박홍근 의원
‘33조원 규모 추경안 처리’... 예결위원장에 박홍근 의원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1.07.08 11:4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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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 선출된 박홍근 의원 (사진=뉴시스)
8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예산결산특별위원장으로 선출된 박홍근 의원 (사진=뉴시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국회가 재난지원금을 포함한 33조원 규모의 2021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2년도 예산안 처리를 위한 예결위원장을 선출하고 모든 준비를 마쳤다.

예결위원장으로는 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의원(국회기획재정위원회, 서울중랑을)이 선출됐다.

여야는 8일 국회 본회의를 열고 본회의 표결을 통해 박 의원을 예결위원장으로 선출했다.

박 의원은 총 투표수 171표 중 158표를 득표했다.

박 의원은 국회 예결위가 상설화된 2000년 이후 서울지역에서 유일하게 예산소위위원을 세 번 역임한 바 있다.

2020년 6월부터 2021년 5월까지는 여당의 예결위 간사를 맡아 두 번의 추경과 사상 최대(558조원)의 본예산을 통과시키기도 했다.

특히, 본예산은 여야 갈등으로 법정 시한을 제대로 못 지켰던 그동안의 관행을 깨고, 고강도 심사와 여야협력을 통해 6년 만에 법정 시한 내 처리하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박홍근 예산결산특별위원장은 “그동안 예결위 간사를 역임하면서 여러 번의 추경과 본예산, 결산을 치러온 전문성을 바탕으로 이번 2차 추경도 원만하고, 효율적으로 처리해 나가겠다”며 “무엇보다 국가경제 회복, 중소자영업자 등 민생경제 회복, 삶과 일상의 회복에 국가재정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여야는 앞서 지난 5일 5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33조원 규모의 2차 추가경정예산(추경)안을 오는 23일까지 처리키로 노력한다는데 합의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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