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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의회, 1759억원 규모 2차 추경 심사 돌입
강남구의회, 1759억원 규모 2차 추경 심사 돌입
  • 윤종철 기자
  • 승인 2021.07.12 17: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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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의회가 제296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1759억원 규모의 추경안을 처리한다.
강남구의회가 제296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1759억원 규모의 추경안을 처리한다.

[한강타임즈 윤종철 기자] 강남구의회(의장 한용대)가 12일 제296회 임시회를 개회하고 1759억원 규모의 2차 추경 심사에 돌입했다.

다만 의회는 이날 2차 추경을 위한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구성하지 못했다.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오는 16일 2차 본회의에서 구성하고 예결위원장과 부위원장 등을 선출할 계획이다.

한편 이번 강남구 2차 추경 규모는 일반회계 598억8900만원, 특별회계 1160억8200만원(통합재정안정화기금 예탁금 1100억원 포함) 등 총 1759억7100여만원이다.

추경 주요 예산은 ▲개포8단지 재건축 기부채납 커뮤니티시설 관련 사업(영어도서관, 개포스포츠문화센터 등) 48억6000만원 ▲대치유수지 체육공원 환경개선 사업 45억원 ▲하수악취 저감사업 31억6000만원 ▲역삼로 창업가 거리 보도정비 공사 및 가로수 바꿔심기 13억2800만원 ▲제설대책 27억6400만원 보도 유지보수 24억8400만원 ▲논현로 2구간 지중화 사업 31억8200만원 ▲나도 오페라스타 1억9800만원 ▲선정릉 야외 뮤지컬 2억5200만원 ▲도산공원 내 지하주차장 도시관리계획 시설 결정 용역비 5600만원 ▲공영(노상, 노외) 주차장 관리 운영 21억5300만원 등이다.

한편 의회는 이같은 추경(안)에 대해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심도 있는 심의를 거쳐 확정하고 오는 22일 3차 본회의에서 최종 처리한다는 방침이다.

한용대 의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남은 1년 동안 의원 본연의 역할과 사명을 다함으로써 강남구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발휘해야 할 것"이라며 "이번 추경안이 구민들에게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지 꼼꼼하게 살펴봐주시기 바란다"고 당부를 전했다.

이어 집행부에도 "예산안 심사가 충실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해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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